들어가는 말
열정이 살아있을 때 무엇이라도 사랑하라. 정열이 살아있을 때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해라. 열정과 정열이 사라지면 사랑을 하려해도 할 수가 없다. 열정은 영원토록 붙는 불꽃이 아니다. 나무도 활활 타다가 불꽃이 사거라 들면서 재만 남듯이 우리의 열정도 마찬가지이다. 활활 타오르다가 재만 되어 남는다.
인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그 시간대 속에서 열정도 한 때이다. 그 한 때인 열정을 놓치면 그만이다. 두 번 다시 세월은 열정을 돌려주지 않는다. 한번가면 그만이다. 넉넉한 마음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바라다보는 대상이 모두가 열정의 대상이 된다. 뜨겁기에 사랑한다. 열정이 있기에 그리워하며 밤눈을 지새운다. 열정이 있기에 별빛이 내님 창가에 뿌려지는 금빛 가루로 느껴지고, 열정이 있기에 저 깊은 밤 둥그런 달빛이 내님의 얼굴이라 여긴다. 열정이 끓어오를 때 자주자주 바람결에 나의 사랑을 나의임에게 띄어 보내리라. 후회 없이.
저자. 김남열
김남열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브레이크뉴스 객원기자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뉴스 시인, 월간뉴스 이북매거진 발행인
- 현, 평론가, 시인, 문화, 공연기획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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