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8,000원 구매 | 2,000원 5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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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서문
외롭기에 사람이 진정으로 그립다.
외롭기에 너무나 사람이 보고파 아파하고 눈물 흘린다.
외롭기에 사람은 고립되고 자아 중심적 사고를 가지는지 모른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우선으로 하고 타인을 생각한다.
언제나 우선이 자신이다. 바라다보는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대상은 두 번째 존재이다.
어울리며 삶은 살아간다고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세상에 나올 때 혼자였다. 후천적인 사회가 타인과의 관계성 속에서 둘 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자기가 없는 개인은 없다.
아니, 자기가 우선시 되지 않고는 타인도 없다.
단독자로 태어나 사람과 어울리다가 결국 단독자로 떠나는 존재!
꿋꿋한 나무 같으면서도 갈대와 같이 나약한 존재인 ..